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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2. 8. 18. 23:58, Entertainment/Movie]

친구가 도둑들 보고 싶다고 해서 도둑들 2차 찍고 왔다
천만관객을 넘었다고 하니 기념 삼아 한번 더 보는거지 크흐흐흐~~~
한번 더 볼까말까 고민했는데 올림픽과 여름 휴가 땜빵 인생이라 스케쥴이 안맞아서 못봤는데
친구도 보고 싶다고 하는 김에 보고 왔음

다시 봐도 느끼는건 혜수여신님 핥핥핥핥핥핥핥핥핥~~~~
저리 비켜!!! 혜수 언니는 내가 핥을거야!!! 혜수언니님 헉헉헉헉헉헉헉헉!!!!

전지현의 말투와 욕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찰져서 좋아 크흐흐흐~~~
욕이 입에 착착 감기는데....몇마디 따라하고 싶지만 이미지 관리 망할 것 같아서 참음;;;;;;

특별출연한 신하균이 너무너무너무 귀여워~~~~
나올때마다 웃음이 나와서 못 참겠음 크흐~~~~

이미 천만관객을 넘어섰는데 조금 더 갈 것 같다
최근 영화들은 호불호가 갈리거나 관객층이 나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부모님 모시고 가서 보기도 좋고 연세 드신 분들도 친구분들끼리 가서 보기도 좋고 하니까 좀 더 갈 듯
많이 심각하지도 않고 너무 유치하지도 않고 조금은 뻔하지만 그래도 보는 동안 재미있으면 된 거 아님?
난 2번 밖에 안봤지만 어디까지 갈 지 궁금하긴 하다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