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공지사항
Diary
끄적끄적
만화& 애니
게임
Entertainment
Favorite
Burning
Boys Love
My Hero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ragon Cave

 
Adopt one today!
Royal Magi 로얄 마기

Adopt one today!
Rajah Ruby 라자흐 루비

Adopt one today!
roserio 로사리오


Adopt one today!
Neiges Eternelles 네쥬 에떼흐넬


Adopt one today!
Lapis Lazuli 라피스 라줄리

Adopt one today!
Marine d'Hiver 마린 이베르

Adopt one today!
Cote d'Azur 코트 다쥐르

Adopt one today!
Blanche Neige 블랑슈 네쥬

Adopt one today!
Moon Stone 문스톤

Adopt one today!
First Frost 퍼스트 프로스트

Adopt one today!
Bosporus 보스포러스

[황비전하, 2012. 10. 24. 23:58, Entertainment/Movie]

수요일에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1 를 해주는데다 숫자카드면 콤보가 공짜!!!
이런 날을 놓칠 순 없으니 친구랑 같이 CGV로 고고싱~~~

시간 맞는게 없어서 고민하다가 그냥 팝콘 먹는다 셈치고 가자!!!라고 갔다가
용의자X 가 시간이 그럭저럭 맞아서 요걸로 예매 하고 팝콘이랑 콜라 끌어안고 입장!!!
(팝콘을 샀더니 영화표 2장을 줬어요!!! 라는 분위기 크흐흐흐~~~)

일본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이 원작이고 일본에서도 영화로 제작된 작품
천재 수학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살인자가 되자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는 이야기
당연히 추리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멜로물이었음;;;;;;;;;;
평만 듣고 갔는데 평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서 큰 기대는 안하고 갔지만....
진짜 감독 나와 외적 갈등 좀 빚어봅시다!!!!

원작 소설은 집에 있으니까 나중에 원작 읽어보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화가.....영화가.....원작 읽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게 만들었어;;;;;;;;

중반까지는 집중하고 봤고 마지막의 알리바이 조작한 이야기를 풀어나갈때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내가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다 이해할 수 있어!!! 한국영화니까!!!
근데 마지막 그 음악!!!!!!!!!! 도대체 뭐냐고!!!!!!!!
지금이 무슨 80년대냐고!!!!!! 왜 그딴 음악을 써서 사람 기를 막아놔!!!!
류승범 이름이 나오자마자 머리를 쥐어 뜯었다!!!!!! 으아아아아악!!!!!! 이게 뭐야!!!
난 그 음악 나올때 뒤에 뭔가 조금 더 나올 줄 알았어!!!
어차피 내용을 신파쪽으로 했으면 끝까지 신파로 가라고!!!! 왜!!왜!!! 영화 보다 만 느낌 들게 만드냐고!!!
이건 여운이 아니야!!! 화장실에서 일 보다가 중간에 나온 기분이라고!!!!

지금까지 그 우우우우우~~거리는 음악이 머리에 남아서 짜증난다고!!!
영화 내용따위 이미 아웃 오브 안중이 되어버린;;;;;;;;;;;;

아...........그래도 팝콘은 잘 먹고 왔다!!!
팝콘 먹고 덤으로 본 영화니 그러려니 넘어가야지...에휴~~~~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