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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4. 6. 20. 10:03, Entertainment/Sports]
'수아레스 2골' 우루과이, 잉글랜드에 2-1 승리

콜롬비아 : 코트디부아르의 경기는 2 대 1 로 콜롬비아 승
역습의 콜롬비아와 개인 기량의 코트디부아르의 승부
양 팀 선수들 모두 운동량이 어마어마함
그만큼 속도도 있고 긴장감도 있고 완전 재미있었다
엄청 기대한 경기는 아니지만 엄청 재미있는 경기였다
그냥 바보마냥 입 벌리고 경기에 집중집중!!! 크흐~

후반 드록신의 강림에도 콜롬비아는 2골을 넣었고
코트디부아르의 추격골이 나왔으나 안타깝게도 경기를 그걸로 끝
콜롬비아는 2승으로 16강 확정!!!

오늘의 빅매치 우루과이 : 잉글랜드 경기는 2 대 1로 우루과이 승!!
죽음의 조인데다 두 팀도 1패씩 하고 와서 이번 경기가 거의 단두대 매치!!
지면 끝장이라는 각오로 싸워야 함

양 팀 초반부터 엄청난 긴장감으로 시작했지만 결코 살얼음 걷듯 조심스러운 경기는 아니었다
양 팀 진영을 초집중 상태로 어마어마한 경기를 펼쳤고 난 한 순간도 눈을 뗼 수 없었다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던 경기는 전반 후반부에 수아레즈의 골로 무너졌다
그 뒤로 미친듯이 양 팀 모두 미친듯이 퍼부어대며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는데 정말 너무 좋아서 함박웃음

후반 들어서 죽어도 안들어갈 것 같던 월드컵에서의 루니의 골이 터졌다!!!!
오늘 경기에서만 헤딩으로 골대를 맞질 않나 평소면 쉽게 넣을 골을 골키퍼에게 헌납하질 않나
'도대체 루니에게 월드컵이란 뭘까' '루니에게 월드컵에서 골 못넣는 저주가 걸렸나' 할 정도로
어떻게 해서든 어떤 희안한 상황을 만들어서든 들어가지 않던 루니의 골이 들어갔다!!!
단순한 골이 아니라서 거의 환호!!! 드디어 저주가 풀렸다!!!!!
무려 월드컵 무대에서 759분만의 골!!!!!
잉글랜드는 졌지만 루니....넌 이제 괜찮을거야......

리버풀의 몸통에 루니의 머리를 끼운 잉글랜드
리버풀의 득점 기계 수아레즈의 우루과이
부상으로 코스타리카 경기를 못뛰었던 한풀이를 하듯이 수아레즈 진짜 어마어마했다
똘끼의 수아레즈는 리버풀에서 제라드의 보호를 받아 올 시즌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그 제라드를 상대로 잉글랜드에게 비수를 꽂았다
수아레즈 2번째 골이 제라드 머리 맞고 튕겨나간 공;;;;;
월드컵이 끝나면 다시 한솥밥 먹는 식구라고 하더라도 지금은 국가대항전
자신의 팀에서 최선을 다하는데 스포츠맨쉽이지
EPL의 빠른 속도로 경기를 풀었지만 골이 들어가지 않는 잉글랜드
우루과이에는 EPL로 선수로 뛰고 있는 득점기계 수아레즈가 있었으니 점수가 나는건 어쩔 수 없었지
그래도 월드컵에서 루니 골 들어간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일본 : 그리스의 경기는 0 대 0 무승부
그리스는 전반전에 주장이 옐로우카드 2장으로 퇴장당하고 10명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는데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체력소모가 심한데 10명이서 뛰니 후반에 퍼질 줄 알았는데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일본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
그리스 선수들 후반에는 거의 반시체의 모습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뛰더라

일본은 숫적우세를 앞세워 그리스 골문을 미친듯이 공략했지만
그리스 수비수들의 온 몸을 던지는 수비와 골피커의 선방도 있었지만
'후지산폭발슛'을 비롯한 몇차례의 기회를 그냥 날려버려 결국엔 0 대 0 무승부
우리에게 '나로호발사슛'이 있다면 일본에겐 '후지산폭발슛'이 있지 끄떡끄떡

두 팀 다 1패씩 안고 있어서 이번 경기는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경기였는데
일본보다는 그리스 쪽이 더 간절해 보였어;;;;
일본은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절박함은 그리스에서 밀렸어;;;;
그래서 결과가 이렇게 나온 듯;;;;
승점에 대한 절박함으로 그리스만큼 미친듯이 달렸다면 일본이 이겼을지도 모르는데;;;

C조는 콜롬비아는 2승으로 16강 확정이고
일본이 16강을 가려면 콜롬비아를 이기더라도 코트디부아르 상황을 쳐다봐야 함
하지만 콜롬비아 무서움;;;;; 다른건 다 제쳐두고 체력이....일본 선수들 버틸 수 있으려나;;;;;;;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