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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8. 5. 19. 23:39, 게임/게임이야기]
부족전쟁의 묘미는 역시 전쟁....
그것도 여러사람이 함께 작전을 짜서 노블링 하는것이 최고의 재미..
드디어 나도 그 작전이라는걸 짜서 하는 노블링에 성공했다...
(그 작전을 내가 짠게 아니라 작전 짜준걸로 그냥 실행만 했지만...-.-;;)

물론 내 마을에서 한 건 아니고....
시팅 맡아주고 있는 녀석의 계정으로 작전짜서 노블 고고싱~~~
자세한 건 전쟁노하우라던지 부족 내 상황이 얘기가 나올까봐 못하겠고.....
그냥 작전짜서 노블 날리고 성공했다...까지만......므흣~

IRC에서 많이 보고 들어서 알기는 하지만 직접 해 본적이 없는데..
이거 생각보다 신경이 엄청 쓰인다....-.-;;
너무 긴정했던 탓인지 보내놓고 나니까 어질어질~~~
내꺼면 그냥 '시끄럽고 닥돌!!'하겠는데 남의걸로 하니까 역시 신경 쓰이네........-.-;;;;

아무리 사람들이 날 굇수라고 놀려도 제대로 된 전쟁경험 한번 없는 뉴비(?)인것을...ㅠ.ㅠ
난 전쟁이라기 보다는 학살에 가깝게 노블을 해서..........-.-;;;;;;
상대방이 '너 두고보자'라던가 '이제부터 전쟁이다'라는 말을 듣는게 아니고
그냥 현실게이트를 열어줘버리니..-.-;;
이렇게 쓰니 내가 굇수같아보이지만 그건 아니고...-.-;;
나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이 조용히 살고 있는 동네다보니 그렇게 보일뿐....-.-;;

시팅맡은 녀석이 적의 본진을 먹어버려서 사람들이 모두 축하해주고 좋아하지만
난 이게 좋아할 문제만은 아니다......-.-;;
내가 봐줘야 할 마을이 늘어난거잖아!!! OTL
내꺼만해도 머리에 쥐가 내릴 판인데.....어흑어흑~~~
그래도 굇수의 마을이라 그런지 자원 걱정은 별로 안해서 좋긴하더라......쿨쩍~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