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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8. 6. 28. 19:59, Diary/일상]
작년부터 '동물의 숲'이 하고 싶어서 하악질 중...
동숲을 하려면 닌텐도DS를 질러야하는데
동숲 하나 하자고 그 돈을 주고 닌텐도DS를 지르자니 뭔가 주객이 전도되는것 같아서
그저 손목만 붙잡고 울고 있었다...
(다른 게임은 그다지 안땡겨서....-.-;:)

오늘 의료지원단에 송금을 하면서 생각을 해보니....
이노무 쥐바기때문에 쓴 돈이 벌써 닌텐도DS 지를 수 있을 만큼의 금액이다.........OTL

아아.......내 닌텐도DS..............OTL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으면서 지르고 싶은것도 못지르고 사는건 다 쥐바기때문이야!!! 버럭버럭!!!

하지만 그 돈 쓴것에 대해서 후회는 없어.......
그저 명바기가 정신을 차려서 더이상 촛불 들 일이 없기를 바랄뿐.......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