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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8. 12. 6. 21:13, Favorit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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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의 계절 (특히 다이어리)에 손목 부여잡고 울면서 버티고 있었더니
하늘도 감동(?)했는지 신상 다이어리 하나가 손에 들어왔다...하악~
다이어리 이름이 'TOKYO HONGKONG PARIS NEWYORK 365' (도쿄홍콩파이뉴욕365)
어따...길다....-.-;;;

제목만 보면 대충 어떤 스타일의 다이어리인지 감이 딱!!! 잡히는 녀석...(나만 그런가? -.-;;)
뭐...간단히 얘기하면 여행사진다이어리임.....
2009년 다이어리라서 따로 날짜 안써도 된다... >.<
(나의 악필로 날짜 써놓으면 다이어리한테 미안하단 생각이.......ㅠ.ㅠ)

구성은 월간스케쥴이랑 주간스케쥴이랑 메모페이지 좀 있고.....
주간스케쥴은 왼쪽은 사진...오른쪽은 스케쥴 부분이고 1주일에 4페이지로 되어있음....
(한페이지에 4일씩 쓸 수 있음...-.-;;;)
전체적인 구성은 보통 포토다이어리랑 비슷한데
여행책 내는 출판사에서 낸 다이어리라서 그런지 사진 있는 곳에 여행정보가 있다는게 특징...

보통 이런 종류의 다이어리는 여행지에서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있다면
요 다이어리는 여행정보가 있어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할 수 있다...
갈만한 곳을 미리미리 봐두는것도 좋은거겠지....
(한꺼번에 많은 양의 여행정보를 보고 나면 대략 멍~~ 해져서 아무 생각 안나잖아....-.-;;)
1~3월까지는 도쿄의 사진이랑 정보, 4~6월까지는 홍콩의 사진이랑 정보
7~9월까지는 파리의 사진이랑 정보, 10~12월까지는 뉴욕의 사진이랑 정보가 들어있는데...
자세한 스케쥴까지 짜기 힘들어도 대충 가볼만한곳 체크하기에는 좋음...

지퍼백에 다이어리랑 작은 사이즈의 수첩이 하나 들어있는데...
이거 진짜 마음에 든다.....
두께도 거의 다이어리정도의 두껜데 별로 안무겁다...
게다가 사진이 다 달라........... >.<
나같이 싫증 잘 내는 인간에게는 감사한 아이템....굽신굽신~~
(같은 패턴 계속되면 지겨워서 안쓰고 쳐박아두는 스타일이라.......-.-;;;)

악(?)의 소굴들에는 안들어갔는지 정보가 없네...-.-;;
리뷰 쓸려려고 사진이랑 구한다고 한참 헤맸네...그려....킁킁
교보사이트에서 찾았는데 출판사꺼라서 서점에서만 파나? -.-;;;;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