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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6. 8. 3. 22:33, 게임/게임이야기]
마비노기가 지겨워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것이 '바닐라캣'
별로 어려운 게임은 아니고 그냥 인형 옷갈아입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베타시절 관심이 있긴있었는데 유료계정되면 안할것 같아서 패스했는데
지금 보니 무료게임으로 캐쉬템을 사용하게 되어있더라
어차피 캐쉬템이야 안사면 그만이니 시작을 했다.

재미없으면 지우지..라고 생각하고 다운로드를 열심히 찾았는데 보이지 않아서 그냥 게임을 시작했더니 플래쉬 게임이었던것이다..-.-;;
(바보 또 삽질했다....OTL)
용량도 많이 차지하는것 같지 않고 게임하다가 중간중간에 딴짓해도 되고해서 편하게 시작했는데..
나의 폐인기질이 발휘되어 게임 시작 하루에 제일 좋은 집을 사버렸다...-.-;;
확실히 손이 크긴 큰가보다..이왕살거 좋은데 살아야지..라면서
옷도 안사고 꼬질꼬질 댕기다가 집부터 샀으니..-.-;;;

부담없이 게임하기 좋아서 한동안은 잼나게 할 것 같다..
자..또 구슬모으러 가볼까나~~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