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6. 8. 27. 16:44, Entertainment/CF]
KTF의 광고에 나오는 이 장면이 실제 장면이라는건 대한민국 사람들은 안다. 뭐..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지하철 CCTV에 찍혀서 뉴스에까지 나왔으니 알 사람은 안다. 하지만 이 장면을 외국사람에게 보여주면 설정을 잡고 찍은 광고라고 생각하겠지? 지하철이 들어오는데 누가 뛰어들겠냐고... 하지만 우리나라엔 아직 저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종종 이런 소식이 들리니 많다고 해도 되겠지? 그게 민족성이고 국민성이겠지? 그래서 흐뭇해지는 광고다.. 뭐..상업적으로 이용했네 어쩌네 하더라도 자극적인 광고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데? 스크린 도어를 설치해야한다는 이야기는 뒤로 하자. 스크린 도어 설치하는건 좋지만 그런 광고에 이 장면이 나왔다면 이 애는 바보가 되는거다. 어쨌든 이걸로 이 학생은 영웅이 된거고 영웅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한 일을 한거니까... KTF가 저 광고에 내보내는걸로 얼마나 줬을까라고 궁금하긴했는데.. 저 학생이 다니는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와 대학입학금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단다. 그거 몇푼한다고!!! 솔직히 광고찍을때 연예인들한테 돈을 월매나 바르면서 대학입학금까지? 그냥 하는 김에 대학졸업할때까지 장학금이라고 하지...째째하게... |
||